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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돌봄정책 점검과 재도약의 기회로
  •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승인 2021.11.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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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팬데믹 시대 돌봄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안정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올해 기획과제로 수행한 “팬데믹 시대 돌봄의 변화와 복지정책 과제”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돌봄 제공기관의 휴관 장기화 및 서비스 제공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진행됐다.

이 연구는 돌봄의 주요 대상인 아동, 장애인, 노인 집단으로 나누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과 돌봄서비스 이용 변화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 아동의 약 48%가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부모는 자녀의 일상생활 영역 중‘미디어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서 코로나19 전후로 변화가 가장 컸다고 응답했다.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 인터뷰 분석 결과, 복지관 휴관 등으로 인해 가족 내에서 돌봄의 부담이 가중됐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퇴행 및 도전 행동이 증가하기도 했다.

노인 돌봄에 있어서는 노인서비스 제공기관별로 코로나 전후로 운영의 차이가 컸다.

특히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코로나 감염 위험과 운영 손실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이에 대한 지원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시기에 대상자별로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정책 제안은 다음과 같다.

아동 돌봄 분야: 지역아동센터 물리적 환경 개선 및 종사자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아동 연령에 따른 차별적인 등교·등원 정책, 장애인 돌봄 분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종사자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활용 프로그램 제공, 노인돌봄 분야: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역할 강화를 통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함께 노인 사회관계 및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다.

인천연구원 정혜은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은 돌봄정책을 점검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아동·장애인·노인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팬데믹 시기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응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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