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는 6월 16일,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사진=음성군)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는 6월 16일,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를 통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시간을 파는 상점> 작품을 통해 김선영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책을 읽고 감상문이나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의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작가와의 대화시간에 대화의 폭을 넓히도록 준비하였다.

김선영 작가는 <시간을 파는 상점>을 집필하게 된 동기와 작품에 나오는 ‘시간’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꿈과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였다.

학생들은 시종 진지하고 흥미로운 표정으로 강연에 집중하였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봉섭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독서와 연계한 진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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