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 장인은 지난 2019년부터 관내 기능인들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해왔다.
구는 장인 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선발했다.
화도진 장인은 장인 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3년간 3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김혜례씨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비와 왕세자비가 예장할 때 했던 거두미 머리에 대한 기술 보유자로서 전국 규모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또 장시간의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인정받아 화도진 장인으로 선정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도진 장인 선정은 숙련 기술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숙련 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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