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창의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수한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상은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다가 복귀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그리고 현 임직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조직위는 원래의 소속기관으로 돌아간 임직원 중 조직위 근무시 공로가 인정되는 유공자 3~5명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현 임직원의 경우 분기별로 각 부위원장 산하별 1명씩 뽑아 모두 3명에게 상을 줄 계획이다.

포상자에게는 조직위원장의 표창과 함께 제주도 2박3일 항공권과 숙박권 2매가 수여된다.

조직위가 현 직원 외에 전에 근무했던 우수 직원들도 포상키로 한 것은 그들의 조직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위원장의 소신에 따른 조처이다.

한편 이번에 처음 포상하게 되는 전직의 유공자는 조직위원회 출범 후 파견되어 2년 이상 근무한 뒤 복귀한 24명(중앙부처 2, 강원도 22명)을 대상으로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중부뉴스통신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