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0일 구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위촉된 구민리포터 30명과 함께 대흥동 골목길 재생사업 현장 등 중구의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전개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0일 구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위촉된 구민리포터 30명과 함께 대흥동 골목길 재생사업 현장 등 중구의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전개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현장과 중구의 관광명소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해 구민리포터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구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리포터들은 은행동 스카이로드와 우리들공원 재창조사업 현장, 대흥동 골목길 재생사업 및 유천동 폐·공가 정비지역 등을 방문한 후, 효문화마을과 뿌리공원 등 중구의 명소를 돌아보며 담당부서장으로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대흥동 이수연씨는 “그동안 중구지역에 살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사항 등을 무의식적으로 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았었다”며 “오늘 팸투어를 하면서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 중구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구·동정에 대한 공유와 숨어있는 미담 발굴을 통해 구정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민관이 하나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구민리포터 45명을 위촉했다.

박용갑 청장은 “오늘 팸투어를 계기로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알려지지 않은 미담과 구정 추진시책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