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 펜카페 봉사동호회 ‘셀럽 아리스’에서는 지난 2월 28일 통영시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통영시 장애인 체육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셀럽 아리스의 회원들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한계를 넘어 도전하려는 장애인 선수들의 정신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 사회복지기관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는 가수의 삶과 일맥상통한다고 판단되어 장애인 단체에 기부를 하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도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기부 및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별처럼 빛나는 김호중 가수의 목소리만큼 별처럼 빛나는 셀럽아리스 회원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선도해 지역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트바로티 김호중 펜카페 아리스의 봉사 동호회인 ‘셀럽아리스’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김호중 가수의 뜻을 계승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한 동호회로 특히 자치단체 소재 장애인 체육회에 찾아가는 기부릴레이를 진행,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등 장애인 체육발전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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