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거제시는 365일 도서대출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0~2021년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을 신청해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개관·운영중에 있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무인 도서관이다 거제시 스마트도서관은 상문동주민센터와 거제시청에 설치되어있으며 이용 및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스마트도서관은 거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이 필요한 시민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찾아 회원증을 발급 받으면 즉시 이용이 가능한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한 도서 대출과 반납은 비교적 간단하다.

대출의 경우 터치스크린에서 도서를 선택 → 책바구니 담기 → 도서관 회원증 인식하면 투입구에서 책이 나오고 반납은 반납메뉴 선택 → 리더기에 책 인식 후 투입구에 책을 넣기만 하면 처리가 된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으로 운영돼 통근·통학 시의 짧은 시간 내에 도서 대출 및 반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거제시는 시민들의 독서흥미 유발을 위해 신간도서를 비롯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김성현 거제시 평생교육과 과장은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독서를 즐기길 바라며 거제시민들이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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