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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업 발전 마스터플랜 실행계획 완성농업생산액 6,448억원 겨냥...전국 156개 농업시군 중 10위권 진입 목표
  • 김만식 기자
  • 승인 2014.10.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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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농업생산액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는 충주농업 발전 마스터플랜 실행계획을 완성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시군별 농업생산액’을 보면 제주시가 1조 679억원으로 1위, 서귀포시가 9,423억원으로 2위, 부여군이 8,747억원으로 3위인데 비해, 충주시는 2,185억원으로 상위권 시군보다 4~5배가 낮은 농업생산액으로 전국 156개 농업시군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충주시보다 농지규모가 적은 성주군이 참외 단일품목으로 연간 4천억원(3,879㏊)의 농업생산액을, 시설농업 전업지역인 논산시가 딸기, 수박, 토마토로 연간 5천억원의 농업생산액을 보이고 있어 이와 대조적이다.

충주시의 농업생산액이 낮은 이유는 소득이 낮은 논농업과 일반 밭작물 재배면적이 방대하고, 고소득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180㏊) 같은 기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 분석됐다.

기술센터 R&D연구팀은 충주농업의 현주소를 폭넓게 진단하고 우수시군의 사례를 분석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2025년 농업 총생산액을 현재보다 3배 높은 6,448억원 달성으로 전국 농업시군 중 8위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충주시민이 소비 가능한 벼 재배면적(2,961㏊)을 제외한 잉여면적 2,285㏊를 시설채소 재배단지로 조성하고, 밭과 개간 가능한 임야를 과수원으로 확대 조성(1,870㏊)해 과수면적을 4,79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설채소 재배단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시 연간 4,355억원, 딸기는 3,756억원, 수박은 2,370억원 등 평균 3,473억원의 농업생산액(벼 재배의 16.5배)을 올릴 수 있으며, 4,790㏊의 과수원에서 1,600억원, 기타 웰빙작목과 기존작목에서 1,375억원 등 연간 6,448억원의 농업생산액을 올릴 수 있다.

시설하우스 시설투자비 5,066억원과 과원면적 확대조성 사업비 374억원 등 총 5,44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걸림돌이나, 지역별 고소득작목 시범재배와 지원정책을 장기적으로 추진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센터는 고소득작목 발굴 시험연구 및 농가실증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2025년 농업총생산액 6,448억원이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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