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봉학골 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개최된다. 음성예총(지회장 반영호)이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신인섭)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봉학골 산림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신명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2일은 오후 2시부터 체험과 전시행사인 페이스 페인팅, 풍선 및 네일 아트, 점핑클레이 체험, 즉석 가족사진 찍기, 시화전 및 한지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경명현)는 제10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식물원 내의 화초에 EM 발효액을 뿌려 환경 살리기 활동에 동참하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3일엔 오후 3시부터 식전행사로 밴드공연, 색소폰동호회 공연, 큰울림예술단 공연이 펼쳐지게 되며, 본행사로 저녁 6시부터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봉학골 가요제가읍면별 참가자와 즉석에서 관광객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초청가수가 출연하여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봉학골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야영장과 정자, 물놀이장 등의 휴식공간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년 찾는 관객이 많은 곳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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