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교장 송관영)는 한 학기 동안의 ‘어머니 선생님과 함께 아침 책 읽기 시간’을 마무리 하면서 책거리를 하였다. 1~3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월요일과 수요일 아침 독서시간에 어머니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을 읽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였다.
아침 책 읽기 시간에 어머니 선생님들이 읽어주시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며 1~3학년 학생들은 책 읽는 습관을 마련하고 즐거운 책 읽기를 실천할 수 있었다. 특히 아침 책 읽기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는 물론 시각주의력, 청각주의력, 행동억제력 등 학습에 필요한 능력이 향상되었다. 더불어 함께 책 읽기 활동은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우애가 증진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되었다.
아침 책 읽기를 해 주신 한 어머니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귀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즐거웠다. 2학기에는 더욱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며 소감을 말하였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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