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모든 영화 상영관에서 안전홍보 영상을 국내최초로 상영한다.

도내 영화관은 춘천, 원주, 강릉 등 9개 지역 14개소로 총 66관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는 다양한 문화컨텐츠 사업을 하는 ㈜글로벌컨텐츠그룹,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도내 CGV 춘천‧명동‧원주‧강릉점(34개 상영관), 홍천, 영월, 평창, 화천 등 작은영화관(6개 상영관)에서 폭염주의,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홍보영상을 8~9월에 집중 상영할 예정이며, 올해까지 무상으로 시범 상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상영관과도 추후 협의하여 상영 예정이다.

안전홍보 영상은 국민안전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사회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총 57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별 테마를 설정하여 영화관 광고시간에 상영한다.

강원도 재난안전실장(김길수)은 “안전은 기본, 안전이 이익이라는 공유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동에 전 도민이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모든 도민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중부뉴스통신]김준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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