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4개의료원 경영개선 이행실적 평가에서 천안의료원이 경영 전반에 걸쳐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의료원으로 꼽혔다.

충청남도천안의료원(원장 김영호)은 충남 4개 의료원의 2016년도 경영개선 이행실적에 대해 의료원 성과평가 지침에 따라 의료원별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93.2점으로 1위(S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의료서비스확대, 경영효율성 개선, 제도개선 및 시책추진, 고객만족도(윤리경영)등 4개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천안의료원은 경영효율성 개선과 제도개선 및 시책추진 부문에서 4개의료원중 가장높은최고점수를 받는 등 각 부문별로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천안의료원은 24시간동안 전문의가 진료하는 응급실을 운영 중이며 충청남도에서 처음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시행하였으며 직장인을 위한 토요검진센터, 인공관절센터, 척추센터, 재활전문센터, 인공신장실, 중환자실, 완화의료(호스피스)병동 등 특성화된 진료센터를 통해 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다.

김영호 천안의료원장은 경영개선 이행실적 평가결과를 토대로 취약부분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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