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체육학부와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체육학부 전경규 교수)에서는 최근 연수구청 교육특구혁신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 중 ‘청소년을 위한 바른 자세 운동 교실’을 최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의 특성을 담은 자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참여학교의 수요 및 특성에 따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되는 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수요와 공급의 모든 주체가 연수구 관내의 교육특구 혁신이 이루어지는 윈-윈 사업이다.

이에 인천대 건강증진센터 기능운동재활역학실 연구원들은 인천박문초등학교(학교장 박원희 교장수녀)에서‘성장기 청소년의 특발성 척추측만에 대한 근골격계 건강문제 예측과 신체 건강 및 건강증진 효과 기대’ 등을 목적으로 올바른 자세 유지와 성장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올바른 자세 개선을 위한 운동을 지도하였다. 향후 인천대에서는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부족, 올바른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계속 변경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여자와 담당자들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본 프로그램은 대학연계의 전문성과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건강증진센터 기능운동재활역학실에서는 성장기 청소년 전체의 올바른 성장 및 근골격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성장기의 긍정적 패러다임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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