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진입을 위한 직업훈련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꽃들 공방’의 카페 공간을 활용해 1일 5시간, 주 4회, 4개월간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꿈드림 소속 청소년 중 취업과 직업훈련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사례 판정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직접 카페 운영 및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및 재고 관리 등 바리스타 실무에 대한 인턴쉽 활동을 실시해 업무에 대한 기초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성을 향상시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도 커피바리스타 인턴쉽 프로그램에 총 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인턴쉽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들 중 1명은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를 그만 둔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과목별 수업,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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