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주도에서‘2022년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를 실시한다.

2019년 처음 개최한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는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연수가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추진되어 교육공무직의 기대가 크다.

대상자는 교육공무직 직무분야별 교무행정 7명, 학생복지 10명, 급식위생 13명 총 30명으로 노사가 의견을 모아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교육공무직의 근로의욕 고취, 선진 견학 기회 확대 및 자기 계발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근무지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 4？3 평화 공원과 ‘무지개 학교’더럭초등학교 방문, 곶자왈 환상숲 족욕 체험과 한방차 테라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적 심리 점검과 치유’를 주제로 한 특강도 편성했다.

노사협력과 이철우 과장은 “푸른 바다와 숲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에너지가 학교 현장에서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교육공무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 대상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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