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문경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6월 22일에 문경시장학회에서 올해 신설해 문경사랑 장학생 꿈드림 부문에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문경시장학회는 그동안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문경사랑 장학생을 선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문경사랑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꿈드림 부문을 신설했다.

문경사랑 장학생 꿈드림 부문은 21년도 고졸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청소년 중 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꿈드림 부문의 장학생 신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애향심을 키워 문경의 미래인재로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꿈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모청소년은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이렇듯 문경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니 너무 놀랍고 기쁘다” 며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문경사랑 장학생으로 선발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우리 꿈드림 청소년들이 지역 내 재학 청소년들과 다름없이 공평하고 소외됨이 없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끌어낼 수 있으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많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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