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는 지난 23일 구청 소강당에서 ‘2022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찬홍 회장의 개회사,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인사말, 정책 설명, 토론, 민주평통 활동 방안 등의 순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2분기 회의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지역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2022년 5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긴장과 갈등의 남북관계에서 평화로운 남북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원칙과 일관성에 기초한 남북관계 정상화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유지와 국제공조 강화 등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와 남북 공동이익 추구 등을 제안했다.

박찬홍 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과 뜻을 받들어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 길에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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