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1일 2022년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혹서기 대비 냉방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혹서기 대비 냉방물품 지원 사업은 동춘1동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냉방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냉방물품으로 구성된 이번 지원사업 물품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돼, 온열질환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보탰다.

이원행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각 건물마다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은 냉방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에 전해드리는 선풍기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동춘1동장은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넘어가고 있는 무더위에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더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며 우리 동춘1동 지역사회가 이웃의 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를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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