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15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2022년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행복한 성장, 가치소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해 지역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돕도록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가치있는 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회 때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2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스마트팜에서 직접 수확한 버섯과 캐릭터 굿즈 등 각종 제품 판매와 부산관광상품 VR체험 등을 통해 프리마켓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노플마켓으로 운영되어 제품 구매 시 친환경 포장재에 담아줬고 텀블러를 사용하면 저감된 탄소포인트를 적립해주는 QR코드 각인과 빈 페트병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재활용 기계를 체험해보며 생활 주변에서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서로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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