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사천시 선구동체육회가 지난 15일 삼천포초등학교에서 개최한 광복 77주년 기념 ‘제10회 8·15 선구동민 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제77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선구동주민자치프로그램 스포츠댄스 강사의 신나는 댄스 시범에 맞춰 몸풀기 운동을 한 뒤 만세삼창과 함께 걷기를 시작했다.

선구동체육회는 이날 주민의 응급상황 대응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모든 참가자들에게 가정용 응급구급함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종합건강검진권, 치과 무료보철권, 타이어 무료교환권,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준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과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구동 체육회는 동민화합과 건강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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