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양양군이 강원도와 합동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2년 강원도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지역사회 삶의 수준과 사회적 경제수준을 파악코자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지역 균형발전과 복지시책 추진, 유관기관 정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양양군 관내 750개 표본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건강, 가족과 가구, 사회통합, 안전, 환경 등 8개 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를 위해 군은 조사요원 모집공고를 통해 16명을 선발했고 지난 11일 조사지침 교육까지 마무리했다.

조사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 및 인터넷조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조사를 적극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각종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들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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