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사회문화위원 구성에 따른 도의원 역량 강화 및 현지 점검을 위한 의정 업무연찬을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철원군 일원에서 개최 한다.

이번 연찬회는 사회문화위원회를 구성 후 진행하는 첫 번째 업무 연찬으로써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특강, 지역 주요 사업장 점검, 현지 관광자원 시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역밀착 현지 의정활동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관광사업장 방문을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현장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마련했다.

연찬회 세부일정으로는, 첫째날의 경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의 관광 명소인 고석정·주상절리길을 방문해 철원의 주요 관광 시설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충을 듣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둘째날은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벙커 리노베이션 사업장을 방문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강원관광 발전방안에 대해 도·군 관계자와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띤 논의를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의원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 동료 의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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