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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시대, 제주 민간 우주산업 혁신거점 조성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우주경제 편’ 개최… 우주경제와 제주 발전 가능성 모색
  •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 승인 2022.11.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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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페이스 시대, 제주 민간 우주산업 혁신거점 조성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제주에서 키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우주산업을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도민 실생활에 맞닿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 ‘우주경제’편’ 강연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와 그린수소 실증을 언급하며 “제주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길이 되고 있다”며 “제주는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산업 분야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면서 정책에 섬세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괭생이모자반 분포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위성으로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돼있고 이를 활용하는 민간기업이 협력업체로 국가통합위성센터에 같이 있다”며 “제주 연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괭생이모자반과 파래의 분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 어떻게 연계해 현안을 해결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제주도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이해관계가 맞닿은 부분에 대한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실행하면서 우주산업을 단계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조만간 민간 우주 산업과 관련된 비전을 수립하고 준비할 방침이며 조직 개편 과정에서도 관련 내용이 반영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제주도 간부 공무원들은 해양수산, 농림축산, 안전, 보건, 경제 등 인공위성을 활용한 협업과 가치 창출을 위해 국가위성통합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제주지역은 레이더나 인근지역의 전파 간섭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위성 데이터를 수신·처리하는 입지 조건이 유리해 우주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제주도는 민간 우주산업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유리한 환경을 갖고 있다”며 “민선 8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 의지가 큰데다가, 국내 최초 국가 위성총괄기관인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가 본격 운영에 돌입하면서 그간 축적된 위성 데이터·연구·기술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제주만의 위성활용 산업 육성이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민간 우주산업 거점까지도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이점들로 제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중앙운영센터,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한국천문연구원 KVN 탐라전파천문대, 컨텍 보유 지상기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지난 9월 운영에 돌입한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다수의 국가위성을 통합 운영·관리하면서 위성정보를 경제적·효율적으로 활용기관에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가위성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위성운영·위성정보를 활용한 산업과 민간 우주발사, 생태계 구축과도 연계할 수 있어 우주산업 전문 거점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이상률 원장은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분야 중 환경과 네트워크 부분 상위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이 제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성활용 산업 활성화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주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제주=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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