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 주재로 주촌면 소재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일원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지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진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및 초기화재 진화 등 초기 대응,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김해서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및 김해시 통합지원본부 등 비상대응기구 운영, 현장 복구 및 수습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경찰서 군부대, 전기·가스·통신 관리 기관,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15개 유관기관·민간단체 25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소방차량, 수습·복구차량 등 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해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우리 시 재대본 13개 협업부서 및 각 유관기관·민간단체 간의 공조체계를 확인했다.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김해시와 재난협업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우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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