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3일 까지 시민의 안전 의식 강화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일정별 주요훈련으로는 16일에는 롯데마트에서 통영시, 통영소방서 롯데마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진압훈련과 대피훈련을 실시했고 18일에는 이마트에서 통영시, 통영소방서 이마트관계자, 이용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진압훈련 및 대피훈련,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다중밀집시설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 했다.

또한 22일에는 통영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영시, 유관기관· 안전관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을 통한 각 기관별 재난대응 임무숙달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23일에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 유관기관, 안전관리단체, 국민체험단, 시민 등 15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특히나 이날훈련에 참여한 통영시,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민간단체에서는 재난발생시 각 기관별 임무에 따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훈련, 전기·가스·통신 등 시설물 복구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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