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익산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방지 및 감염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해 접종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절기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가 있다.

2가 백신 3종 중에서 개인이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이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는 코로나19 위증증 및 사망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번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신규변이 확산세를 고려하면, 기존 단가 백신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동절기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했다.

접종 방법은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있다.

사전예약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익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또는 SNS 잔여백신 예약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익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사전예약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백신 접종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위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절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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