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 충북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프로그램 ‘세계의 박물관 이야기’, ‘화가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의 박물관 이야기’는 세계 유명 박물관의 역사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 유물을 탐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화가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은 역사적 화가와 작품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조선 말기의 천재화가 장승업, 어린이와 소의 화가 이중섭, 가난한 이웃을 사랑한 화가 박수근 등 조선시대 및 근대 화가와 작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은 각각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이며, 참가자 신청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누리집(edu.cbsec.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은 교육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박물관 담당자(☎256-5223~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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