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는 2학년 학생 3명이 정부시험연구원의 고졸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김신우(2년) 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최지은(2년) 양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 권혜민(2년) 양이다.

이들은 전국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이다.

합격생들은 3학년으로 진학 후 실무자격 교육을 이수하고 각각의 연구원에서 국가 안전에 기초를 책임지는 다양한 KS 표준 시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런 성과는 충북반도체고의 각별한 노력도 한 몫을 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외국어, 자격증, 독서, 봉사, 전공의 5개 영역으로 실시되는 영-마이스터 인증 점수로 학생을 선발, 정부시험연구원 대비 특별반을 편성해 전공기초, 자기소개서, 1분 스피치, 면접요령 방법 등을 교육했다.

충북반도체고 이수명 취업지원부장은 “학생들의 취업영역을 확대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산업체나 공기업 기관에 취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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