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영 주무관

진천군은 행정현장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발굴하기 위한 2014년 제1회 GOOD 아이디어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9건을 발굴해 이중 채택제안 25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우수제안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주민복지과 김한영 주무관(시설 7급)의 공공건축물 품질검수제도 시행이 최우수 제안에 채택됐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어재영 주무관(지방전문경력관)의 행복을 나누는 마음이 큰 도서관 운영, 농업기술센터 임범섭(시설관리 8급)의 웰빙테마장터 내 다문화 가정을 통한 세계의 문화체험장 조성 등 9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제안에 대해서는 시상금 지급, 상시학습 인정과 함께 11월에 개최 예정인 최종 경진대회 참가자역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발굴된 아이디어가 군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실행담당자에게도 인센티브 확대 운영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진천시 건설, 행정제도 개선, 군정업무에 대한 개선과제 등 군정발전을 위한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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