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옥정몰놀이장을 6일 개장한다(사진=괴산군제공)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옥정몰놀이장을 6일 개장한다

수옥정물놀이장은 성인풀장 1개소, 유아풀장 1개소, 슬라이드 시설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함께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수장 순환밸브, 순환펌프, 배전판 등 기계설비 등의 공사를 마무리했고 8월말까지 민간위탁방식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은 수옥정물놀이장을 찾는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한지뜨기, 도자기공예, 한지공예(염색), 떡메치기체험 등 요일별로 1~2개의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이용객이 무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입장료는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어른 3000원, 청소년.군경 25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옥정은 주변에 조령산, 신성봉, 마역봉, 깃대봉, 백화산, 신성암봉 등 괴산 명산을 비롯해 조령삼관문, 원풍리마애불상, 연풍성지, 수옥폭포, 조령산 휴양림, 산막이옛길 등 문화유적관광지가 산재해 있으며, 지난해 개장기간 수옥정물놀이장에는 약 14,374명이 찾았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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