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2회 중구 향토특색 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할 음식점 15개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로컬 맛집 발굴 및 먹거리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2회 향토특색 음식 경연대회를 10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영종국제도시 체육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인천 중구 지역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하는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의 영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전문심사위원과 구민 평가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방법실용성 조리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대상 1개소,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2개소 총 6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구청장 표창, 경연대회 수상업소 표지판이 수여되며 중구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우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인천 중구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 중구청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경연대회 수상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먹거리 관광사업에 기여하겠다”며 “많은 음식점 영업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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