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가 우수한 교육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활용하기 위해 센터 홈페이지 내 강사은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사은행 구축은 그간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들의 원활한 활용과 연계를 희망해 온 전주시와 교육청 및 학교의 지속되는 수요를 반영해 구상됐다.

등록을 희망하는 강사들은 야호교육통합센터 홈페이지인 전주교육포털에 찾아 마을강사-등록 탭에서 자신의 성명, 연락처, 강의 경력 및 계획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앞으로 강사 섭외를 희망하는 교육 주체는 누구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해 강사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강사를 선택하면 해당 강사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돼 서로 연락할 수 있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는 8월~9월을 강사 모집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해 우선 전주시 각 부서와 시 산하 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는 강사들의 강사은행 참여를 홍보·독려할 계획이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전주시와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현안들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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