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남원시가 전 세계 170여개국 세계스카우트 대원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장을 운영, 전 세계인들에게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남원 농특산물 판매관은 전북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부스 내에 설치돼, 잼버리 개최 기간인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의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배와 남원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전시·홍보·판매될 계획이다.

이로써 세계스카우트 대원은 물론 새만금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열고 경품으로 농산물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남원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홍보 판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다가올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명절선물전’ 참가는 물론 서초구청, 구로구청 등의 자매결연도시에서 개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참가,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대규모 행사장 등에 참가, 남원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이를 계기로 남원 농특산물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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