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와 춘향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인가구 1:1 사랑나눔고리” 사업 1인가구와 매칭이 된 한 자원봉사자는 최근 독거어르신의 급격한 건강 악화와 열악한 주거상황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

이에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적 서비스 연계와 함께 노인복지관 · 춘향로타리클럽 · 서남환경과 손을 잡고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 소독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봉사자는 “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나눔고리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어르신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가족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도통동장은 “어느 주민의 관심으로 한 가정에 행복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통동은 지난 2월부터 “1인가구 1:1 사랑나눔고리”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원봉사자가 이웃이 되어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에 월 2회 방문해 말벗지원을 진행하며 추가적으로 병원, 마트도 동행하는 등 1인가구의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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