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삼성면으로 향하는 길목에 코스모스 꽃이 만발해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가을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음성군 삼성면으로 향하는 길목에 코스모스 꽃이 만발해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가을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삼성면은 그동안 대소와 금왕 방면 도로에 파종했던 코스모스가 만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을 장식한 코스모스는 지난 8월경에 파종한 것으로 한 달 반이 지난 현재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 방문객은 “코스모스 시골길이 아주 아름다워 잠시 옛 추억에 잠겼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고향의 추억은 물론 시골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꽃길이야말로 최고의 관광상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일 삼성면장은 “살기 좋은 우리 삼성면을 더욱 알리고, 주민이 행복해 지는 꽃길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주민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삼성면을 만드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면은 대소와 금왕 방향 도로에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 여러 지역에도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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