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15일 오전 10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에네스티,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가 15일 오전 10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에네스티,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주시와 ㈜에네스티,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온천수 산업용 공급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과 수안보온천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판로지원 등을 약속했다.

㈜에네스티(대표 우성주)는 지난해 1년 여간 연구개발 끝에 온천수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반응이 좋아 올해 16만개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온천수 30% 함유 제품부터 최대 90% 이상 함유 제품까지 다양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네스티는 53℃ 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수를 함유한 제품을 통해 보습력과 피부진정에 효과적인 특징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는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안보 대표 특화상품으로 온천수 화장품인 ‘수안수’를 선보이며 수안보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손창남 기업지원과장은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판로지원과 우리시 관광특구인 수안보의 입지와 위상을 드높이고 서로 상생과 발전을 위한 오늘의 공동협약이 하나의 밀알이 되어 놀랄만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3월 산업용 온천수 개발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에네스티는 온천수 1.5톤을 매입해 시제품 개발과 함께 수안수 19천개를 생산해 절찬리 판매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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