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소수면(번영회장 이제훈)은 17일 소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 향우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7회 소수면민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사진=괴산군)

괴산군 소수면(번영회장 이제훈)은 17일 소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 향우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7회 소수면민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수면번영회(회장 이제훈) 주관으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매결연지 단체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수풍물동아리 농악시연과 소수면 주민자치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소수면 20개리가 화합을 다지는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등 면민이 한자리에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으며 면민 노래자랑에는 각 마을별 대표 가수가 참가해 경연을 펼치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 등을 통하여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과 , 제천시 한수면, 재경소수면민회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여 소수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제훈 소수면 번영회장은 “소수면민 한마음 축제를 통해 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며 “내일의 희망찬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면민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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