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는 9월 18일 학교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 및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제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성범죄 취업제한 제도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 형을 선고받아 확정된 자로서 집행이 종료된 날부터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또는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한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는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등에 해당하는 기관의 장과 그 종사자는 성범죄 발생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즉시 그 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도록 법률로 의무화한 제도이다.

무극초등학교 이재섭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만약 이런 제도가 없었더라면 성폭력 사건은 지금보다 더 많이 일어났을지도 모르며, 그만큼 관련기관이나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라며 “아동청소년을 성범죄자로부터 예방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 학부모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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