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신재정)는 18일 설성문화제 개막식에 센터 관계자 및 정신장애인, 지역주민, 대학생 등 5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신재정)는 18일 설성문화제 개막식에 센터 관계자 및 정신장애인, 지역주민, 대학생 등 5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음성사랑, 생명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생명과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빛 하트모형물을 흰색옷의 수호천사가 날개깃 품에 안고 ‘인간생명은 소중하고 보호되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 뒤를 이었다.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를 희망하는 풍선과 함께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라는 글귀를 새긴 흰색과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생명의 존엄성을 재인식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행진했다.

▲ “음성사랑, 생명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생명과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빛 하트모형물을 흰색옷의 수호천사가 날개깃 품에 안고 ‘인간생명은 소중하고 보호되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충동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음성군민 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생명지킴이가 되어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30분에음성군과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와 단체 등이 모여 자살문제 실태와 현안을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생명사랑 포럼’을 금왕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재정 센터장은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때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며 “자살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