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열, 김현숙)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증평군)

증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열, 김현숙)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통합, 참여, 협력을 바탕으로 수립된 이번 제3기 계획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사업을 실시하고자 ‘준비된 미래 살기좋은 복지 증평’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서비스가 균형 있게 지원되기 위해 민·관·학 협력, 사회서비스 확대, 고용-복지-연령 통합사회를 위한 평생학습 지원등 5대 전략목표, 26개 세부 사업을 선정했다.

사회복지관계자, 일반 주민, 여론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이번 공청회는 지역복지계획 TF 팀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계획안 발표와 참석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지역복지계획은 증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최종심의 후 9월말까지 충청북도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 “복지 촘촘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 건설로 복지체감 온도 36.5℃인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3년 지역복지계획 시행평가에서 전국 1위(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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