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청소년 수련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 수련관이 10월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진천군)

진천군은 청소년 수련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 수련관이 10월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9일까지 준공 전 최종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경험과 학식을 갖춘 건축사 및 공무원으로 품질검수단을 꾸려 분야별로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공공건축물을 감독자 및 감리자 2명이 품질검사를 실시해 준공 후 하자로 불편 발생 및 군민에게 신뢰받지 못한 행정 사례 개선을 위해 공공건축물 품질검수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군은 품질검수단에서 제안된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준공 전에 마무리하고 하자가 발생된 사항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공공건축물 시공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부실시공방지 및 품질확보로 명품 청소년수련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영훈 군수는 “품질검수를 통해 준공 전 시공분야 전체에 대한 검수 및 부실 시공 사전점검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진천읍 읍내리 산4-24번지에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598㎡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을 지상 1층에는 사무실, 노래 연습실, DVD 감상실, 북카페가 만들어지고 지상 2층에는 자치 활동실, 다목적실, 댄스 연습실, 음악 연습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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