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도서관(관장 정선옥)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9일 13시 수봉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음성교육청)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도서관(관장 정선옥)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9일 13시 수봉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진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강순희 동화구연가의 그림책 내레이션과 고영신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의 피아노 연주로 진행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강의 아이들’, ‘시리동동 거미동동’,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으뜸 헤엄이’ 등 그림책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책과 어우러진 음악을 직접 연주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과 학교의 연계사업을 통한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문화 소외지역인 음성에서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수준 있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우수 다독자 시상 △독서퍼즐 맞추기 △동화 속 주인공 쿠키 만들기 △내 친구 스마트폰 사용 설명서 △책과 함께 행복해요 △북스 북스 △아름다운 이야기엄마 △추천도서 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의사항은 전화(☎873-2977)로 하면 된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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