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23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살예방교육 및 재난심리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진천군)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23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살예방교육 및 재난심리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정신장애인 및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통해 우울 고위험군과 과다 스트레스군, 상실과 신체적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수 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견해 정신건강치료는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정신건강증진교육이 각 종 스트레스에 노출돼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관내 장애인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정 군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울 및 스트레스에 대한 위험요인을 큰 일반주민 및 취약계층의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증진교육, 캠페인, 홍보활동, 생명사랑 서약 서명운동, 정신건강 사정평가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패널 3차년도 장애인부가조사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의 가능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38%이며 명백한 우울증산의 유병률도 1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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