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안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일)과 자매결연클럽인 충주매선라이온스클럽(회장 송현주)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충주시)

수안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일)과 자매결연클럽인 충주매선라이온스클럽(회장 송현주)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살미면 내사2리 노후화된 주택에서 92세의 노모를 모시고 사는 저소득가정 임(58세)씨 댁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이틀간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낡아 우기철마다 비가 새는 지붕을 철거하고 깔끔한 지붕을 입혔으며, 입식 주방 설치와 양변기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수혜자 임씨는 “낡고 위험한 환경에서 노모를 모셔 죄송했었는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모실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종 살미면장은 집수리 봉사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수안보 및 매선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수안보라이온스클럽은 10년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에 떡국 지원 및 저소득가정에 연탄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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