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이 21일 2023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은 매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이고 촘촘한 질의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높게 평가받은 경기도의원을 선정한다.

특히 김동희 의원은 이번 2023년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노인 보호구역의 지정 개소가 턱없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실질적으로 노인층의 이동량이 많은 병원·전통시장·역 주변을 중심으로 노인보호구역 설치를 확대하고 노인층이 보행속도가 느린 점을 고려해 노인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와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콜센터의 상담원 부족에 따른 배차 신청의 어려움 지적과 톨게이트 비용 부담 완화 대책 마련 및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차 신청 방법의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의 수요 증대에 따른 충분한 예산 책정 요구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소진에 대한 대비책 마련 촉구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허용시간 연장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생활과 편의를 고려한 주차환경 조성 당부 택시 인프라를 활용한 교통복지 사업 확대 제언 도로포장 유지관리 수요 대비 예산 과소 편성 지적 지반침하 사고 예방 사업 확대 제언 등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늘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도 건설교통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에 노력을 더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대표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수행하는 ‘똑소리 나는 의원’이 되어 올바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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