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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 무극초 총동문회(회장 김형관.48회.금왕신협이사장) ‘한마음 축제’가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사진=주관기수인 60회 졸업생이 선후배동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
음성 무극초 총동문회(회장 김형관.48회.금왕신협이사장) ‘제19회 한마음 축제’가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 이광진 도의원, 이재섭 무극초 교장, 민병대 금왕농협조합장, 지역의 기관단체장 그리고 무극초 동문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관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고마비의 계절 10월, 모교 개교기념일에 즈음하여 성대한 동문 한마음 축제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오래된 모교역사 못지않게 앞으로도 전통을 갖춘 명문학교 총동문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관기수인 60회 남성희 회장은 “수확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에 동문 한마음 축제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만큼은 그 동안 시름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어린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즐겨시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재섭 무극초 교장은 “무극초가 웅비의 나래를 편지 어언 97년, 경향 각지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대회가 모교를 사랑하는,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진 2부는 단체줄넘기, 보물찿기, 림보, 훌라후프, 기수별 노래자랑, 마무리 기차놀이 등 명랑운동회를, 3부에서는 행운권 추첨, 대회기 인계, 차기 주관기인 61회 동문회에 지원금 전달, 2015년 주관기 회장 인사를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무극초등학교는 1917년 무극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9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95회에 걸쳐 1만여 명의 영재를 배출하였으며, 1977년 10월 1일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총동문회가 태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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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극초 60회 졸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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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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