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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시나브로’展 개최
  •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 승인 2024.04.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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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시나브로’展 개최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6인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프리뷰전인 ‘시나브로’를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제4기 입주작가인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설치와 평면 등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프리뷰전 전시 타이틀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말로서 이번 전시가 낯설고 새로운 작업 환경을 맞이하는 예술가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불안함이 어우러진 복잡한 감정을 도화선 삼아 침전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예술로 발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작가인 원예찬은 3D 프린팅을 활용해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창작물을 예술, 사회에 제시해 우리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향희는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필기구인 볼펜을 재료로 사용해 지나온 삶의 시간을 각기 다른 사이즈의 화면에 담아내고 그 조각을 중첩시켜 재배열한 시공간을 연출했다.

현수하는 일상에서 포착된 시선을 제시해 기억과 경험을 연결시키고 나아가 인간의 삶과 사회의 관계를 보여줌에 있어서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과 응축된 질문들을 대형 화면에 담아냈다.

장동욱은 누군가의 흔적이 남겨진 도시, 과거 문전성시를 이루던 성수기에 관광객들이 들고난 자리, 그곳에 남겨진 잔해들을 빛바랜 색채로 표현해 모호한 기억과 감정들이 응축된 풍경을 선보인다.

반면 신건우는 도시를 산책하며 관찰하고 때론 상상력을 더한 도시를 작가 특유의 초현실적인 색채와 조형적 오브제로 담아냈다.

평면 화면 속 도시는 사실과 허구를 품어내기 위한 대상으로 제시되며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도시의 면모를 관람할 수 있다.

조현수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사라지는 과정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관심을 가지며 완벽히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이 아닌 자유로움 속에 조화를 이룬 자연의 모습을 닥종이에 동박을 콜라주하는 기법을 통해 대형 평면 화면에 연출해 마치 자연과 마주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뷰전 시작을 알리는 첫날인 4월 26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의 따뜻한 선율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무대를 열며 경쾌한 리듬과 다양한 변주를 담은 트루바이 재즈 밴드의 메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프리뷰전과 더불어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지역 내 미술관계자 및 지역민에게 6명의 입주작가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고 작업론에 대해 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픈스튜디오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프리뷰전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체관람 안내와 자세한 문의사항은 달천예술창작공간 또는 달성문화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6명의 예술가가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하는 동안 지역 예술가들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소통하며 지역과 관련된 작품활동과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탄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제4기 입주작가들의 앞으로의 예술 활동의 가치를 발현시키기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중부뉴스통신]손창섭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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