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3일 오후 4시 담빛농업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가수 박지헌을 초청해 저출산 인식 개선 강연을 통해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했다.

6남매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 양육의 보람과 기쁨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함께 진행돼 육아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소통과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많은 군민과 함께 가정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이자 6남매 아빠로 유명한 V.O.S의 박지헌 강사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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