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한재광 1위, 이승엽 1위, 이상준 2위, 김종훈 2위, 단체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한재광은 4강전에서 김대현을 꺽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배동현을 허리후리기 기술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승엽은 윤재구를 발뒤축 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결승전에 올랐으며 주영서와 경기 중 상대의 부상 기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상준은 결승전에서 이광희에게 허리후리기 기술로 패해 2위에 머물렀으며 김종훈도 임주용에게 한판 발기술로 패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양평군청 선수들은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승 1무 1패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해 용인시청을 3승 2무 0패로 제압하며 남자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국가대표 김원진, 김민종을 제외한 선수들이 전국대회 출전했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번 ‘유도의 메카, 양평’을 알렸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유도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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