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진천사회인야구 연합회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7시 진천읍 여성회관에서 야구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영호 회장은 “우리나라에 야구가 들어온지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생활야구는 기반이 취약하다”며 “(그러나) 다행히 진천은 군에서 부지를 마련해 야구장을 조성 중에 있어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김 회장은 “진천 사회인 야구연합회를 통해 진천 야구가 발전하고 나아가 진천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사회인야구연합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건강도시 진천을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영호 회장은 10년간 증평시민회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증평출장소를 군으로 승격시키는데 큰 역활을 하였다. 특히 청주위료원 원장으로 재직시에느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의료원을 흑자로 전환시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또한 시민과 시민정신 두타산의 북소리 등의 저서가 있고, 동양일보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신종플루 전여명 국가대책관련 국무총리상 을 수상한 바 있다.김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증평에서 세림신경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 한일중학교 이사장을 맡아 교육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부인 김선자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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